6월 12일 17시 46분경, 딸아이의 요금제와 전혀 상관없는 데이터 사용량 안내 문자가 발송되었습니다. 내용이 이해되지 않아 즉시 확인 전화를 했지만 전화 연결은 되지 않고, 그 사이 18시가 지나 상담도 막혔습니다.
문자는 늦게 보내고, 고객이 문의할 시간도 안 주는 일처리 방식이 말이 됩니까?
문의글을 남기려고 해도, 1:1 대화를 시도해도 아무것도 되지 않았습니다.
잘못된 문자를 보내놓고 퇴근하고 나면 끝입니까?
고객은 불안해서 집에도 못 가고, 시간만 낭비하며 발만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.
누군가는 퇴근해서 밥 먹고 잠들 시간이겠지만, 이게 제대로 된 서비스입니까?
문자 하나로 고객의 일상을 이렇게 망쳐놓고도 아무 대응이 없다면, 이건 명백한 직무유기입니다.
내일 아침 첫 업무 시작과 동시에 반드시 보호자 번호로 직접 전화 주시기 바랍니다.
대충 사과 한마디로 넘어가려 하지 마십시오. 확실한 해명과 재발 방지 방안까지 듣고 싶습니다.
진심으로 매우 불쾌하고 실망스럽습니다.